-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의 자부심까지 상처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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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가 광주시장 후보자 TV토론회 이후 “행정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드는 것”이라며 광주시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와 책임행정 의지를 강조했다.
토론회 말미 박관열 후보는 광주시 청렴도 문제와 일부 비위 사례 등을 언급하며 공직사회 쇄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광주시 행정 전반과 공무원 조직의 업무 추진 방식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며 “행정이 시민 기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일부 사업 추진 및 민원 대응 사례를 거론하며 공직사회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후보는 “청렴도 결과에 반영된 사건 상당수는 민선 7기 시절 발생했던 것이고 판결 결과가 지난해 반영된 것뿐”이라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이어 박관열 후보를 향해 “공무원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 같다”며 일부 사례만으로 전체 공직사회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우려를 나타냈다.
방 후보는 또 “행정은 말처럼 쉽게 되는 것이 아니라 실행 가능성과 절차 속에서 추진되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시민을 위해 일하는 대다수 공직자들의 헌신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이후 방세환 후보는 “수도권 중첩규제와 각종 행정 제약 속에서도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수많은 광주시 공직자들이 현장을 지켜오며 묵묵히 역할을 해왔다”며 “교통·복지·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과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 역시 공직자들의 땀과 희생으로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잘못된 부분은 분명히 바로잡아야 하지만, 시민을 위해 성실히 일하는 대다수 공직자들의 명예와 자부심까지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상처내서는 안 된다”며 “광주의 발전은 공직자와 시민의 신뢰 위에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시장은 시민 삶의 문제를 공직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공복으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