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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대폭 "축소“

기사승인 2025.10.26  2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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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적 12만천여㎡ 줄어들 듯...세대수도 715세대 감소

(가칭)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환지방식으로 광주시 쌍령동 136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최근 광주시가 공시한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 (재)공람·공고에 따르면 당초 사업 면적이 421,463㎡에서 122,150㎡ 감소된 299,313㎡ 규모로 크게 감소됐다.

이같은 변경은 한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와 경기도 심의에서 경사도와 표고, 자연환경 등이 고려돼 임상 양호지역 원형 보존 의견 등이 제시됨에 따라 이를 반영한 결과다.

이에 따라 당초 4,036세대 공동주택이 715세대 줄어든 3,321세대로 변경됐으며, 특히 임대주택 653세대 건립은 무산됐다. 아울러,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비롯해 공공청사 용지 위치도 조정됐다.

임대주택 무산은 당초 사업 면적이 30만㎡ 이상일 경우 임대주택 의무대상이나, 구역 경계 조정에 따른 면적이 30만㎡ 미만이 되면서 제안자가 임대주택 건립 계획을 미반영한 결과다.

감소된 주요내역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51,219㎡ ▶준주거시설 9,701㎡ ▶도로 14,799㎡ ▶주차장 5,239㎡ ▶공원 33,355㎡ ▶녹지 65,743㎡ ▶학교 269㎡ ▶공공청사 231㎡ 등이다.

한편,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 (재)공람·공고와 의견 제출은 오는 11월 6일까지로 의견서의 경우 공람 기간 내에 서면으로 도시사업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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