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안초, 5학년 학생들 미래를 만나다

5학년 학생 대상 다양한 에듀테크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직접 체험을 통해 미래 기술을 익히고 협업과 창의력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 가져

광주 경안초등학교(교장 이춘기)는 10월 15일(수)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에듀테크 운동회’를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융합형 교육 활동으로, 드론 조종 체험, 로봇 코딩 실습, 투게더 컵쌓기 협업 게임, 다빈치 다리 팝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각 체험 부스를 순회하며 드론 조작법을 배우고 장애물 미션을 수행했으며, 로봇 코딩 실습을 통해 간단한 명령어로 로봇을 움직이는 원리를 익혔다. 또, 협업 게임에서는 줄을 당겨 컵을 쌓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다빈치 다리 팝아트 활동에서는 구조물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느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드론을 직접 조종해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기 교장은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미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