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상머리 교육, 영양학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인성교육
한아람초등학교(교장 이호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올바른 식사 문화 체험 교실’을 운영하며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식사 문화를 정착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의 밥상 풍경 그리기’ 활동을 통해 밥상머리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황별 대화법을 점검하며 긍정적 소통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2:1:1’ 식재료 비율을 직접 나눠보며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익혔고, 주먹밥과 샐러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대화하며 식사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식생활 교육과 관련된 체험을 마련해 주어 자녀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 식사의 날을 통해 자녀와의 대화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아람초는‘급식으로 배우는 인성교육급식’의 일환으로 오는 11월에는 ‘책임’을 주제로 한 식단 및 영양 교과 연계 수업을 운영하고, 학생자치회 주관 급식 위생 점검 활동 등 다양한 자치 중심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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