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안전망 구축 및 지역사회 연계 강화로 건강한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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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리초등학교(교장 전종구)는 10월 14일(화) 오후 2시 30분 교장실에서 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수희)와 ‘위기 학생 발굴 및 지원, 다문화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학교-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학생들의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전종구 삼리초 교장, 이수희 광주시가족센터장, 교감, 담당교사, 가족센터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위기 학생 발굴 및 사례 관리 협력 ▲학생 및 가족 대상 상담·정서 지원 서비스 제공 ▲학교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 ▲다문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약속했다.
전종구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희 센터장은 “가족센터의 전문 인력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정서적 지원과 다문화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지역 아동의 성장과 복지에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삼리초등학교와 광주시가족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 학생 조기 지원과 다문화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적 학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