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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쌍동초, ‘에이아이 한글놀이터’ 진행

기사승인 2025.10.09  15: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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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학년이 직접 부스 기획 및 운영, 저학년은 놀이로 한글 체험

AI와 전통문화 요소를 접목한 창의적 활동을 통해 한글의 가치 체험

쌍동초등학교(교장 이성근)는 한글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에이아이 한글놀이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즐겁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디지털 시대 흐름에 맞춰 AI 요소를 융합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언어 감수성과 표현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총 6개 체험 부스로 구성돼 5~6학년 학생들이 직접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낱말을 얼굴에 그려보는 페이스페인팅 ▲우리말 보드게임 ▲훈민정음 배경 전통 복식 포토존 ▲몸으로 자음 표현하기 ▲글자 카드 맞추기 놀이 ▲AI 기반 우리말 퀴즈 등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부스를 돌며 체험하고 스탬프를 모으며 친구·선배들과 결과물을 공유했다.

특히 고학년이 직접 준비하고 저학년이 참여하는 구조가 돋보였다. 부스 운영을 맡은 5학년 학생은 “한글을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고 동생들이 즐겁게 참여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민 교사는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한글의 창의성과 조형성을 몸으로 체험하는 기회였다”며 “세대 간 협력과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쌍동초는 앞으로도 AI와 전통 문화를 융합한 교육 활동을 이어가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도 우리말의 가치를 지켜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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