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등굣길, 신나는 타악기 선율로 학생들에게 활력 선사
광주 탄벌초등학교(교장 전혜경)는 10월 2일(목) 오전 8시 20분, 교내 구령대에서 ‘행복을 두드리는 탄벌타악앙상블’의 가을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4~6학년 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 탄벌타악앙상블 단원들이 참여했으며, 마림바와 드럼 등 다양한 타악기로 무대를 꾸몄다. 연주곡으로는 영화 <라이언 킹> OST 「The Lion Sleeps Tonight」과 경쾌한 리듬의 「Soda Pop(사자보이즈)」가 선정되어, 등굣길을 오가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활력을 선사했다.
탄벌타악앙상블은 음악 교과 분야에서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조기 발굴·계발하고,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맞춤형·선택형 앙상블 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도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연주 덕분에 아침 등굣길이 더욱 활기차고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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