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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1동 새마을협, 사랑의 고구마 수확

기사승인 2021.10.18  17: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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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남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권태완, 양미화)는 지난 16일 삼동 417-8 소재의 텃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올 봄에 심은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고구마 수확에는 신동헌 시장, 임일혁 시의회 의장, 박관열 도의원, 이은채 시의원, 박광성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장, 서방원 광남1동장, 이상오 광남2동장을 비롯해 광남1동 남·녀 새마을협의회 25여명 등이 참여했다.

광남1동 새마을협의회는 이날 수확한 고구마 5㎏ 100여 박스를 광남1·2동에 거주중인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권태완·양미화 회장은 “오늘 수확한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해 주신 광남1동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기른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광남1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감자·고구마 나누기, 김장 나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해주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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