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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척초, 빛깔있는 주제중심재구성 수업 개최

기사승인 2020.07.18  16: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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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체험 위주 수업 통해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 인식

도척초등학교(교장 이상복)는 본교 3학년 교실에서 생태 보호를 주제로 ‘주제중심 재구성 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업은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로 인해 지쳐있는 학생들이 생활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맛보기 어려운 체험을 함으로써 힐링의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같은 재난 등으로 인해 환경 보호가 중요해짐에 따라 생태 교육을 위한 주제 중심의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3학년 학생 약 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수업의 테마는 “똑! 똑! 똑! 초록빛 여름과 함께 도전하는 아이들~”이다. ‘똑!똑!똑!’이라는 단어는 생태교육을 통해 자연에 대한 생각을 확장시켜 똑똑해지길 바란다는 의미와 초록빛 계절의 느낌을 체험하기 위해 여름 속으로 들어가려고 문을 똑똑똑 두드린다는 두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수업은 네 차례 열린다. 7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이다.

수업 1일차에는 클린 Up! 나눔 Up! 천연 아로마 항균 스프레이를 만들어 아로마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친구들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천연 화장품의 필요성을 배운다.

2일차에는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 독후 활동으로 배추 흰나비의 성장 과정을 책으로 만들어봄으로써 독서교육과 더불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3일차에는 ‘슬기로운 지구 생활, 나도 기자가 되어!’라는 주제 아래 개인별 환경신문을 만든다. 생활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개인별로 환경신문을 만들어봄으로써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4일차에는 ‘살랑살랑 부채에 내마음을 담아’라는 주제 아래 민화 & 캘리크라피 부채만들기를 한다.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담겨 있는 전통 부채를 통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극복했던 우리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자 한다.

도척초등학교는 이번 3학년 수업을 시작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특색있는 주제중심 수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도척초등학교 이상복 교장은“이번 수업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줌으로써 코로나 블루 현상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태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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