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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서(서장 노동열)는 지난 3일 소회의실에서 최근 증가하는 관계성범죄(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 등)에 대한 피해자 보호와 효율적인 공동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경찰서, 광주시청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 노인복지과, 복지정책과, 광주시치매안심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기타 상담 연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 공유와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의 실효적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계성범죄 사건 초기 대응 체계 정립 △피해자 맞춤형 통합지원 연계 강화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 체계 등 기관 간 협업을 위한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광주경찰서와 연계 기관 간 상시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사건 초기부터 사후관리까지 연계 할 수 있는 통합 지원 모델 추진에 뜻을 모았다.
노동열 광주경찰서장은 “관계성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실효성 있는 공동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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