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시 도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형근, 이옥희)는 지난 2일 추곡리 마을 봉사단인 엔젤시스터즈(회장 민지선)와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추곡리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도척면은 자재를 지원하고, 추곡리 마을 봉사단은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누수로 얼룩진 천정에 도배작업을 진행했다.
어르신은 작업 후 “그동안 천장 누수로 인해 물이 자주 새었고, 이후 누수 문제는 해결되었으나 천정에 흔적이 오랫동안 남아서 보기가 좋지 않았는데 이번 작업으로 그 걱정이 말끔히 사라졌다” 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엔젤시스터즈는 추곡리 부녀회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26명의 회원들이 각종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