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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1동 고산지구 출근시간대 광역버스 이용 편의 개선, ‘8월 중’ 추진

기사승인 2025.07.15  21: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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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01번, G3202번 출근시간대 운행 증편, 3302번 관내 노선 확충 추진

경기도 광주시 오포1동 고산지구에서 서울 등 수도권으로 출근하는 지역주민들의 출근시간대 광역버스 이용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15일 국회 안태준 의원실(더불어민주당ㆍ경기광주시을)이 밝힌 바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출근시간대 광역버스 이용과 관련하여 민원이 제기된 고산지구의 3개 운영 노선(3201, G3202, 3302)에 대해 광주시와 협력하여 면밀한 현장조사를 실시ㆍ분석한 뒤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다.

평일 출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3201번, G3202번 노선은 출ㆍ퇴근시간대 각 1회씩 증회하기로 하고, 3302번 노선은 출근시간대 혼잡도가 수도권 평균보다 다소 낮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관내 노선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현재 협의 중이며, 관련 조치는 8월 중 시행될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지자체와 정부가 주민 수요 및 지역 여건에 맞춰 광역버스 노선을 조정한 사례로, 광주시와 안태준 의원실이 대광위와 이어온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의가 이번 결정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된다.

광주시 오포 1동 고산지구는 지난해 2월부터 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광역버스 노선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3201번 등 3개 노선의 출ㆍ퇴근시간대 혼잡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주민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으며 이번에 그 결실을 보았다.

한 의원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대광위와 광주시 등 관계 기관들이 현장실사 및 분석 등을 통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광역버스 노선 운행 조정을 계기로 오포1동 고산지구 주민의 출퇴근시간대 이동 편의가 향상되고, 삶의 질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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