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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경화여자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 미래형 교육 실현

기사승인 2025.07.12  0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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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숙사 전면 리모델링, 국제교류 확대 등 교육환경 혁신

진로 탐색·국제교류 포럼 운영에 이어 기숙사 전면 리모델링까지

소병훈 의원 특별교부금 20억 확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미래형 교육 실현

경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현주)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로·인문·국제 교육을 아우르는 미래형 교육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화여고는 성균관대·이화여대 교수진이 참여하는 인문학·문예창작 특강, 지역 병원 및 약사회 등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진로 체험, 미국 캔자스대학교 TESOL 실습생과의 영어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교육 변화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제교류 공유학교’ 지역 거점학교로 선정되어 국제 포럼과 문화교류 행사도 확대하고 있으며, 영어교육 특화학교로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교육환경 혁신도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 3천만 원(소병훈 국회의원 지원)을 확보해, 2025년 신축 이후 노후화된 기숙사의 전면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냉난방, 배관, 전기 등 전반적인 시설이 대폭 개선되며, 현재 진행 중인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과 연계해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교육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소병훈 국회의원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주 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노력해온 학생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교육 내용과 공간 모두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AI 기반 디지털 국제교육을 학교와 함께 만들어 갈 것이며, 예산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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