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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쌍령초, 의형제와 함께하는 그림책 여행

기사승인 2025.06.16  23: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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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으로 마음을 잇다’ 특별한 하루, 따뜻한 만남

선후배가 함께 배우는 존중과 배려의 실천 교육

그림책과 협동 활동으로 따뜻한 관계 맺는 감성 체험 교육

쌍령초등학교(교장 방미경)는 6월 10일(화) 특별한 그림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안에서 책임감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활동이다. 6학년 학생들은 의형제로 맺어진 유치원, 1학년 동생들과 함께 다양한 독서 및 창의활동을 진행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에서는 동생들이 직접 선택한 책을 형님들이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활동장소는 팀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자율성과 책임감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두 번째 활동인 ‘꼼지락 구슬꿰기’는 각 의형제 팀이 사전에 배정된 교실에서 함께 협력하여 팔찌와 목걸이를 만드는 시간으로,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동시에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동생이 웃으며 잘 따라와줘서 마음이 편했고, 책을 같이 읽으면서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미경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해 감성과 인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적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정서 발달과 공동체 의식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쌍령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과 선후배가 함께하는 협력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따뜻하고 활기찬 학교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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