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고등학교(교장 강동호)는 지난 7월 11일(금) 본관 2층 대강의실에서 광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기연)과 함께 대학생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진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1~2학년 재학생 3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멘토로는 미디어영상광고학과와 보건정책관리학부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과 커리큘럼, 입시 준비, 대학 생활, 졸업 후 진로 등 고등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조언과 생생한 경험을 전했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공 정보를 직접 듣고 질문하며서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멘토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를 바탕으로 진학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역량교육부장 권세라 교사는“학생들이 대학 전공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시청소년수련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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