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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푸른초, ‘관계 개선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요

기사승인 2026.06.25  21: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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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푸른초등학교 6학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 개선 프로그램’ 참여

광주푸른초등학교(교장 이명재) 6학년 학생들은 6월 23일과 24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한 학급 공동체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급 내 소외 문제와 학생 간 갈등을 예방하고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푸른초 6학년 교사와 학생들이 필요성을 인식해 교육지원청에 요청했고, 교육지원청은 화해중재 전문가를 학교에 직접 매칭·배치하는 수요자 맞춤형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화해중재 전문 강사는 사전에 학급의 분위기와 문제점을 파악한 후 맞춤형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회복적 서클 활동을 통해 평소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단체 카카오톡방 내 언어폭력과 사이버 따돌림 문제를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무심코 던진 말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돌아보며 자신의 행동을 성찰했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급을 만들기 위한 규칙을 직접 토론하고 결정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단톡방에서 장난으로 했던 말이 친구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친구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우리가 정한 규칙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명재 교장은 “교육지원청의 전문적인 화해중재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갈등을 건강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회복적 생활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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