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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사랑학교, 은둔고립 청년 커피트럭 ‘영차’방문

기사승인 2025.11.25  22: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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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바리스타 사회참여 기회 제공…학생·교직원 모두 따뜻한 교류 경험

은둔고립 청년 사회참여 지원 커피 트럭 프로그램 운영

청년 바리스타가 직접 제공하는 음료 나눔을 통해 학교 구성원과 교류

학생·교직원 대상 다양한 음료 제공, 소통·응원 분위기 확산

한사랑학교(교장 김봉환)는 25일 점심시간, 은둔고립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돕는 커피트럭‘영차’를 학교에 초청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뜻깊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영차는 티머니의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재능기부형 커피트럭 서비스로, 사회적 고립을 경험한 청년들이 직접 바리스타로 참여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람들의 삶에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는 가치와 ‘반짝이는 청년 바리스타들이 세상과 연결되는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사랑학교에 방문한 청년 바리스타들은 직접 커피와 각종 음료를 만들어 학생과 교직원에게 나누었다. 점심시간 학교 곳곳에는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오가며 따뜻한 교류의 분위기가 형성됐다. 음료를 받은 학생과 교직원들은 “짧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청년 바리스타들의 용기를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봉환 한사랑학교 교장은 “영차 커피트럭이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주었다”며 “청년 바리스타들의 도전과 성장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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