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이를 통한 협동심 및 자존감 상승
읽은 책 내용을 되짚으며, 독서에 대한 흥미 증진
경안초등학교(교장 이춘기) 학부모회 책읽기 동아리는 11월 25일(화), 학생 참여 중심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평소 매주 화요일 아침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오던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의 연장선에서 마련되었다. 학부모들이 직접 읽어준 다양한 그림책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골든벨 형식의 퀴즈를 함께 풀며 독서의 재미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특별 제작된 메달이 수여되었으며, 이는 학생들의 성취감과 독서 동기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협동심, 자신감, 학습 의욕을 함께 키우는 교육적 효과도 확인되었다.
경안초 학부모 책읽기 동아리는 그림책 연수 등 다양한 역량개발 활동을 통해 교육적 전문성을 꾸준히 높여왔다. 이러한 노력이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독서 활동으로 이어지며 학교 독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독서 골든벨에 참여한 2학년 김OO 학생은 “어머니들이 읽어주신 책을 떠올리면서 문제를 푸니 재미있었고, 메달을 받아서 정말 뿌듯했어요. 앞으로 책을 더 많이 읽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안초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