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광주 곤지암고, 학생 중심 국제교류 ‘글로벌 멘토 멘티’활동 전개

기사승인 2025.11.17  23:13:57

공유
default_news_ad1

- 멘토와 멘티로 연결, SNS를 통한 일상적 대화로 언어능력과 문화이해 심화

실제 교류 경험을 통해 타문화를 이해, 세계시민으로 성장 지원

곤지암고등학교(교장 황병태)는 11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줌(Zoom)을 통해 ‘학생 중심 국제교류(글로벌 멘토‧멘티)’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차, 7월 2차 교류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비대면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곤지암고를 비롯한 도내 2개 학교와 일본 미야자키현 고교문화연맹이 참여한다. 외국어 학습의 실생활 적용과 상호문화 이해 증진이 주요 목표다.

1차 교류에서는 학생들이 자기소개와 ‘Show & Tell’ 활동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멘토와 멘티로 연결되어 SNS를 통한 일상적 대화로 언어 능력과 문화 이해를 심화해 왔다. 이번 3차 교류에서는 그간의 교류 활동 소감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학생들은 “외국인 친구와 직접 대화하며 외국 문화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언어가 다른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문화 차이를 배우고 외국인과의 대화가 한층 익숙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병태 교장은 “학생들이 실제 교류 경험을 통해 타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김문정 교사는 “학생들이 배운 언어를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참여 학교 교사들과 긴밀히 협의하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