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연금공단 경기광주지사(지사장 강인호)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사 측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 간 유대가 강화되는 시기인 만큼,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제도가 널리 알려지고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가 주요 지역에 설치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도 안내문이 비치된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 기준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단은 또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신청 자격을 안내하고 있으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경우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별도 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격오지 거주나 생업, 거동 불편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찾아뵙는 서비스’를 운영, 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1355, 유료)를 통해 신청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상담과 접수를 지원한다.
강인호 지사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며 주변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 신청을 적극 알려주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공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