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유미 작가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듣는 그림책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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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지원초등학교(교장 김희란)는 7월 7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독서 행사인 「피아노 연주로 듣는 그림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 『너는 소리』, 『알바트로스의 꿈』, 『산의 노래』, 『김밥의 탄생』 등을 집필한 신유미 작가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콘서트는 신 작가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하는 그림책 낭독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피아노랩 낭독극, 그림책 내용을 바탕으로 한 퀴즈 대회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동화책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듣게 되어 신기했다.”, “다양한 재료들이 함께 어울려 김밥으로 탄생되는 과정을 적은 김밥의 탄생 이야기를 읽고 협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하며 공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김희란 교장은 “각자의 자리를 다하며 맛있는 김밥으로 탄생하는 ‘김밥의 탄생’이라는 책을 전교생이 모두 함께 읽음으로써 학생들의 관계 형성 및 유지에 도움이 되었다”며 “피아노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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