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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월고, 학생 주도 진로 설계 돕는 ‘학교 자율과정’ 운영

기사승인 2025.07.09  23: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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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주도성 기반의 학년별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 역량 강화

진로집중형 프로그램 및 교과 융합 주제별 프로젝트 운영

초월고등학교(교장 민성기)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연합학력평가일인 10일을 제외한 3일간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자율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자율과정은 학생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고등학교에서는 1단위 수업(50분X17회) 중 1회를 자율과정으로 운영할 수 있다.

2학년은 ▲과목 선택 가이드북 안내 ▲사회적 경제교육 ▲힐링콘서트 등으로 운영되고, 3학년은 ▲교과 융합 프로젝트 ▲진로, 진학 계획 수립 ▲꿈마중 진로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mini 스포츠 축제 및 힐링콘서트를 기획하여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꿈마중 대학생 진로 멘토링’은 졸업생과 외부 강사들이 참여해 전공 소개와 대입 전략, 학과 체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2학년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흥미를 반영해 두 개 이상의 교과를 융합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삼각함수를 이용한 진로설계, 생동감 프로젝트: 세계시민역량 기르기 등 총 12개의 프로젝트가 활발히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교육과정 박람회를 통해 2학년 학생들은 3학년 교육과정을 미리 탐색하며 OX 퀴즈와 다양한 게임을 통해 교과서의 세세한 내용까지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되는 3학년 ‘학생 주도 교과 융합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하여 탐구보고서를 작성,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자기주도성을 높인다.

민성기 교장은 “학교 자율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할 수 있었고, 교과 융합 수업을 참여하는 과정에서 진로·진학에 대한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초월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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