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의 달 행사 실시
독서 캐리커처, 북크닉, 북빙고 등 다채로운 활동 진행
양벌초등학교(교장 최병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9월 23일(월)부터 9월 27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독서 캐리커처’는 작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독서하는 모습을 캐리커처로 그려줌으로써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 오래 간직하고 독서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통신문으로 사전 신청자를 받아 도서실에서 진행하였다.
‘자연과 함께하는 북크닉’은 돗자리를 깔고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학생들이 가을날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교내에서 즐기는 피크닉의 행복감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에서 계획되었다. 학급별로 사전 신청을 받아 돗자리와 독후활동지를 넣은 바구니를 대여해 주고, 책은 개별적으로 대출하여 참여하였다. 독후활동지를 제출한 학생들에게는 상품도 지급하였다.
또‘연체가 풀렸어요’를 통해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연체를 풀어주고 바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독서의 공백을 없애주었다.
마지막으로 ‘북빙고’는 저, 중, 고학년 수준에 맞춘 북빙고판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사서교사에게 도장을 받아 빙고를 완성하면 상품을 받는 행사로, 북빙고판에 적힌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접해봄으로써 편독을 예방하고 독서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독서의 달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채로운 활동에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특히 독서 캐리커처와 북크닉이라는 이색적인 활동에 만족도가 높았다.
양벌초 최병희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친숙하게 접하고 독서를 즐거워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책과 함께하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