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학교로 찾아오는 [힐링 인 뮤직] 프로그램 운영
음악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마련
교육과정 중심 학교예술교육으로 예술 향유 기회 및 예술 감수성 함양
고산하늘초(교장 윤남호)는 21일, 2024학년도 전 학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오는 [힐링 인 뮤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인성교육으로 음악을 함께 듣고 느끼며 사람과 사람 사이 가장 고귀한 연결 고리라는 것을 알고 음악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이번 교육활동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학년군으로 묶어 교육과정에 있는 통합교과, 음악 교과와 연계하여 해설이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듣기, 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국악을 융합한 컨텐츠 편곡 레퍼토리 듣기, 여러 악기에 대한 설명 듣기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평상시에 예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을 체험하고, 아름다운 공연이 이루어지기까지 수많은 준비 과정과 노력이 필요함을 배웠다. 또한 음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말, 감정을 잘 전달하고 함께 호흡하며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음악을 듣고 박수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며 음악과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연주가 진행되는 동안 다음에는 또 어떤 곡이 나올까 궁금해하며 곡의 해설을 듣고 고개를 연신 끄덕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음악을 들으며 음악에 취해있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제가 아는 노래여서 듣는 동안 즐거웠다.”“음악을 듣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이 되는 것 같아 좋았어요” “열심히 따라 불렀더니 목이 아파요”“악기에서 어떤 소리가 나는지 듣고 알게 되었어요.” “클래식 음악도 이렇게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접하게 될 것 같아요”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고산하늘초등학교는 교육과정 중심 학교예술교육으로 예술 향유 기회와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단순히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닌 직접 체험을 통한 활동을 하면서 실천 중심의 체험 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법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