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주택 입주 전 기반시설 이행 점검 및 중장기 확충계획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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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목) 광주시의회 제32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주시의회 윤기서 의원(더불어민주당/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탄벌동·송정동)은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개발과 기반시설 조성 시 입주시기와 기반시설 조성시기를 긴밀하게 연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기서 의원은 탄벌동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를 사례로 들며, 69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2024년 8월 30일 사용검사를 받았지만 탄벌1지구 도시계획도로와 지구 외 연결도로인 중로2-4호선은 이후에도 사업기간 연장과 실시계획 변경 등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택은 먼저 완성되고 이를 뒷받침해야 할 도로가 뒤늦게 따라온다면, 그 사이의 불편은 결국 시민의 몫”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정부가 경기광주역 인근 장지동 일원에 4,500호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고, 민선9기에도 ‘주택 3만호 AI 스마트도시 대전환’이 주요 공약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주택공급과 도로·대중교통·학교·공원·주차장·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을 함께 계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4,500호 공공주택사업은 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정부와 LH,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필요한 기반시설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를 위해 ▲공동주택 입주 전 기반시설 이행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체계 마련 ▲향후 주택공급으로 증가할 인구와 교통수요를 반영한 중장기 기반시설 확충계획 마련을 광주시에 요청했다.
끝으로 윤기서 의원은 “도시의 성장은 아파트가 몇 세대 늘어났는지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라며 “3만호의 주택을 짓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곳에서 살아갈 시민들의 삶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입주하기 전에 도시가 먼저 준비되어 있는 광주시가 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