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성과 담은 최종년차 공개보고회 성료
2년의 운영 성과를 담은 최종년차 연구학교 보고회 개최
연구학교 운영의 우수 사례와 일반화 모델 공유, 실천과제별 사례집 배부
농어촌뿐 아니라 도시형 학교에서도 적용 가능한 확산형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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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곡초등학교(교장 양동해)는 지난 11월 4일, 2년간 운영한 ‘맞춤형 미래역량강화 2-GETHER 교육실습 연구학교’의 성과를 공유하는 최종년차 공개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인교육대학교 관계자와 도내 초등교원 및 예비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도곡초는 농어촌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해 예비교사–신규·저경력 교사–현직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실습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맞춤형 2-GETHER 매칭 시스템, Healing Ceremony, 인턴교사제, 지도역량 강화 시스템 등 혁신적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실습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고회에서는 ▲교육실습 인프라 구축 ▲지도교사 전문성 강화 ▲멘토-멘티 성장 프로그램 ▲현장 연계 지원 사례 등 운영 성과가 공유되었으며, 실천과제별 우수 사례를 담은 《2-GETHER 과제별 사례집》이 첫 공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도교사 김성배 교사는 “교생은 배우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교사에게도 성장의 동력을 주는 존재”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조나정 교사(현 용인 도현초)는 “도곡초 실습은 교직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전했다.
양동해 교장은 “도곡초의 모델은 농어촌뿐 아니라 도시형 학교에서도 적용 가능한 확장형 실습 모델”이라며 “사례집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실습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