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주도 기획,운영으로 예술적 감수성 및 자율적인 공동체 문화 조성
학생자치회가 주관하고 방송부가 협조한 ‘태성 버스킹’ 3주간 개최
야외 무대 및 강당에서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 펼쳐져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취지 아래, 자율적인 축제 문화 정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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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초등학교(교장 태정원)는 11월 6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학생자치회가 주관하고 방송부가 협조한 ‘태성 버스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학교를 활기와 음악으로 채웠다.
버스킹의 기획부터 음향 설치, 사회 진행까지 학생자치회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리더십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라는 취지 아래 학생들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고, 교직원과 친구들이 함께 응원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갔다.
학생자치회 회장 박지아 학생은 “우리가 직접 만든 무대가 학교생활을 더 즐겁게 바꿨다는 점이 뿌듯하다”고 말했으며, 태정원 교장은 “학생 주도 버스킹은 예술적 감수성과 자신감을 기르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학교문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성초 학생자치회는 상반기에도 버스킹과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피구대회와 졸업식 운영 등 학생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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