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이해도 제고’
9월 30일(화), 찾아가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직원 연수 실시
현장 교사의 전문성 제고 통해 학생맞춤형 지원체계 안착 기반 마련
능평초등학교(교장 박영곤)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제의 안정적 구축을 위해 9월 30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참여학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 3월 1일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마련됐으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강사인 윤완 교사(시흥매화초)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 맞춤형 연수’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학생의 발달 단계, 생활 여건, 교육적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복지·상담·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연수는 정책 안내와 선도학교 실천 경험, 현장 중심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학생 개개인의 삶을 돌보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를 교사들이 사전에 이해하고 준비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능평초 교직원들은 맞춤형 지원 체계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공감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협력과 역할 분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미선 교감은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다시금 공감하고 통합적 지원 기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꼭 맞는 지원 체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