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현안 경험과 조직 활동 바탕으로 지방선거 앞둔 정당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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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광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임명장은 9월 12일 오전 10시, 경기도당(위원장 김선교) 5층 강당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 임명식에서 수여되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당의 혁신 전략과 향후 운영 방향도 함께 발표되었다.
경기도당은 청년과 여성 중심의 조직 재편, 맞춤형 홍보 전략, 교육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정한 후보자 선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차세대 정치 리더 육성과 현장 밀착형 정당 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박해광 신임 부위원장은 “경기도당이 청년과 여성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광주시민을 비롯한 경기도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 중심의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광주시 청년과 여성 당원들이 정치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경기도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지지층을 확보하며, 현장 밀착형 혁신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해광 부위원장은 제7대 광주시의회에서 전반기 부의장과 후반기 교섭단체 대표의원을 지내며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해왔으며, 2023년 12월 광주지역 2천여 지지자와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후 광주지역 내 당원조직 활동과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반을 다져왔다. 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총간사와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경기동부 본부장을 역임하며 외연 확장에도 힘을 기울여 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