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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다함께돌봄센터6호점은 여름방학(7월28~ )을 맞아 아동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ESG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공원 환경정화 활동 ▲친환경 생활습관 확산을 위한 천연세제 만들기 ▲지역 요양원 방문 우쿨렐레 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초1학년부터 초4학년 아동들로 구성되어진 다함께돌봄센터6호점은 중대동선형 공원에 모여 쓰레기 줍기와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어 직접 만든 천연세제를 부모님들에게 전달하여 함께 사용해 보며, 일상 속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체험했다.
또한, 매년 방학이 되면 지역 요양원을 찾아 우쿨렐레 공연을 펼치며 어르신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광남1동에 있는 소나무요양원과 사랑하는요양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다함께돌봄센터6호점 한성미 센터장은 “아이들이 방학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세대 간 교류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ESG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다함께돌봄센터는 2021년 1호점을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13호점이 광주시 각 지역에서 운영되어지고 있으며 곧 개소하게 될 14, 15호점까지 초등학교의 방과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