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1일에 열린 ‘2025 강화교육장배 전국 초·중학생 골프대회’에서 광주시 G-스포츠클럽 소속 모주현(신현중 1학년) 양이 중등 여자 선수부에서 73타를 기록하며 3위에 입상했다.
모주현 양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광주시 G-스포츠클럽 소속으로 골프를 시작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올해부터 중등부에 진입한 그녀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훈련과 끈질긴 노력으로 중등부 첫 해부터 입상의 값진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 G-스포츠클럽은 경기도교육청과 광주시체육회가 공동 운영하는 스포츠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광주시에서는 관내 골프장들과의 협약을 통해 연습 라운딩 기회는 물론 용품 지원,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모주현양은 착실히 실력을 키워왔다.
중학교 2~3학년 선배들과 함께하는 경기가 힘들지않았냐는 기자의 질문에 모주현양은 “긴장과 부담감도 컸지만, 이번 대회 입상으로 자신감이 생겼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 노력해서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놓친 버디 퍼트를 다음 대회에서는 절대 놓치지 않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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