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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푸른초, 공동체 흡연예방 교육주간 성료

기사승인 2025.06.02  22: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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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페인·공연·체험부스·이벤트 등 다채롭고 유익한 건강 프로젝트

학생자치회∙학부모회의 참여로 모두가 주체가 된 건강한 축제의 장

자연스러운 공감 속 금연 실천 의지 고취 및 평생 금연 문화 확산 

 

광주푸른초등학교(교장 이명재)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흡연예방 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주간은‘자라는 희망, 건강한 숨결!’이라는 주제로, 흡연의 폐해를 인식하고 평생 금연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기획 초기 단계부터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발성과 공동체성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단순한 지식 전달식 교육을 넘어 캠페인, 공연, 체험부스, 이벤트 등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교육주간의 시작은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이었다. 교문 앞에서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교직원이 함께 ‘함께 해요, 평생 금연!’을 외치며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렸다.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공연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3D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흡연예방 스토리텔링 공연’과 빛·모래·음악이 어우러진‘샌드아트 라이브 공연’은 놀라움과 감동, 흡연의 해로움과 건강한 선택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또한 전교생이 함께한‘평생 금연 선포식’은 금연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흡연예방 체험부스에는 흡연의 위해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AR 카메라를 활용한 ‘흡연으로 인한 질병 체험’, ▲에어바운스 내에서 형광물질, 자외선 랜턴, 연무기를 이용한 ‘간접흡연 체험’, ▲특수 자켓을 착용하고 진행되는 ‘폐활량 감소 체험’, ▲전문연기자와 함께하는 ‘흡연 거절 역할극’등 을 통해 흡연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

학생자치회는 자체 제작한 ‘흡연예방 미션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퀴즈 정답자에게는 룰렛을 돌려 직접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또한 학부모회는 ‘평생 금연 서약서 작성’, ‘흡연예방 N행시 짓기’, ‘포토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즐거움과 참여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공연과 행사를 재미있게 참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흡연의 나쁜 점을 알게 되었다”, “흡연의 해로움을 알게 되어 담배 유혹을 단호히 거절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모두의 몸을 평생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담배 없는 세상을 위해 노력해야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명재 교장은 “이번 교육주간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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