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두 발로 만나는 우리 마을, 탐험대 출동
학교 자율시간 구석구석 마을 탐방' 우리 마을 이곳저곳 직접경험
‘우리 마을 공간 탐방'으로 지역 사랑과 공동체 역량 함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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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초등학교(교장 가정애)는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안동 일대의 공공기관과 경안시장을 탐방하는 ‘마을 탐험의 날’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인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마을 공간 탐험의 날’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행정복지센터, 지구대, 우체국, 전통시장, 시립도서관 등 마을 곳곳을 직접 탐방하며 다양한 직업군의 주민들을 만나 지역 자원과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배웠다. 특히 사전 영상 교육과 온라인 퀴즈를 통해 지역에 대한 기초 지식을 먼저 익혀, 체험 효과를 높였다.
이번 활동은 문화‧예술‧환경‧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되었으며, 주민센터와 도서관, 파출소 등 지역기관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운영됐다. 학생들은 탐험 후 “마을 어른께 바르게 인사하고, 공공시설을 깨끗이 사용하며 규칙을 잘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소감을 나눴다.
가정애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자율 교육과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을 사랑하고 아끼는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