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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중, 제3회 지구촌 놀이터 체험 부스 운영

기사승인 2024.07.15  19: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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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놀이와 먹거리로 세계 문화 체험하며 다문화 감수성 UP! UP!

곤지암중학교(교장 황병태)에서는 제3회 지구촌 놀이터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구촌 놀이터’는 곤지암중학교가 운영하는 다문화 특별학급 학생들(외국인 가정 학생)과 또래 친구 도우미들이 주축이 되어, 지구촌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전교생이 즐겁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놀이&체험마당, 전시&먹거리마당’으로 기획되었다.

놀이&체험마당에는 개인 참여가 가능한 △ 옛날 문방구 행운뽑기 체험, △ 중앙 아시아의 타투 체험, △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가면 체험과 모둠별 협동이 필요한 △ 일본 전통 놀이인 후쿠와라이, △ 인도네시아의 드래곤 볼, △ 몽골의 활쏘기 체험 등이 준비되었다.

전시&먹거리마당에는 2학년 학생들의 작품인 △ 문화다양성 배지, △ 3D 접어 만드는 세계 유산이 전시되었다. 특히 먹거리 마당에는 중앙 아시아 출신 학생들이 직접 만든 △ 아이란(발효음료), △ 압샨카(오트밀 죽) 외에도 폐체니에(비스킷 류), 트보르그(유제품의 일종) 등 평소에 접해 보지 못한 중앙 아시아의 다양한 간식들이 준비되었다.

3년째 지구촌 놀이터 행사를 준비한 3학년 니키타 학생은 “처음에는 한국 학생들 앞에서 놀이 방법을 한국어로 설명한다는 것이 많이 부끄럽고 떨렸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자신감도 생기고, 행사 준비로 많이 힘들지만 친구들이 함께 즐겁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곤지암중학교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한국 사회 적응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한국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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