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사회성 회복 공연
‘해설이 있는 광주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곡 가을 음악회’관람
도곡초등학교(교장 황영극)에서는 9월 26일(화) 전교생이 광주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음악회를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1,2학년과 3,4학년, 5,6학년으로 구분하여 학생들의 발달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곡을 연주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사회성 회복의 일환으로 광주시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깊어 가는 가을과 함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음악회는 도곡초 특색교육인 문화예술교육의 하나로 코로나19로 부족했던 문화예술 체험을 늘리고 이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며 학생들의 행복 감수성을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도곡 가을 음악회’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곡에서부터 학생들에게 친숙한 고장난 시계, 문어의 꿈, 사건의 지평선 등의 연주곡과 오페라곡이 공연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음악을 준비하여 흥미를 높였으며 영화 ‘문어의 꿈’과 ‘캐리비언의 해적’을 연주할 때는 전체 학생들이 소리높여 노래 부르고 박수와 함께 리듬을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도곡초 황영극 교장은 “앞으로도 이런 음악 감상의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치유할 수 있는 힐링 타임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라는 다짐과 함께 광주 심포니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4학년 한시윤 학생은 “음악을 감상하며 그 자리에서 느낌을 그림으로 나타내어 감동을 표현하는 등 도곡 특색교육과 연계한 문화 감성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