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볼리비아·중국·몽골의 전통 놀이와 의상 체험 통해 다문화 경험
번천초등학교는 9월 25일, 27일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으며,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주민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여 국내 사회 적응에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결혼이주여성 강사들이 학년별로 교실에 들어가 수업을 함께 하였다. 1학년 베트남, 2학년 중국, 3학년 몽골, 4학년 볼리비아, 5학년 베트남, 6학년은 몽골의 전통 놀이와 의상 체험을 하였는데 오감으로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과 다른 외모와 문화, 생활방식을 가진 타인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기반을 갖게 되었고, 세계화된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다른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좀 더 알고 싶어졌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앞으로도 번천초는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며 글로벌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문화이해 교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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