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등의 다문화 체험
도궁초등학교(학교장 유숙희)는 7월 10일 전교생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시 가족센터에서 지원하여 진행되며,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강사가 학급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제공한다.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으며,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주민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여 국내 사회 적응에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1학년은 필리핀, 2학년은 중국, 3학년은 일본, 4학년은 몽골, 5학년은 베트남, 6학년은 필리핀으로 전교생이 모두 참여했다.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다양한 나라를 아는 것에 더하여 만들기 및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수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서로 달라도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다른 나라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도궁초는 다문화 사회에 발맞추어 다른 나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이해 교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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