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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중, 제1대 학생자치회 1차 대의원회의

기사승인 2024.04.15  16: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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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중학교 제1대 학생자치회 1차 대의원회의가 학생자치회 임원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일 태전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본회의에 앞서 교장 선생님(황보무관) 격려 말씀, 운영진 임명장 수여, 학생자치회 회장(최고은)의 2024년 학생자치회 활동 방향과 1학기 주요 활동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본회의에서는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책임 규약,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의제로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10가지 책임 규약이 논의되었다. 학생자치회는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바람직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중 10가지 규약들을 의제로 제시하였다. 의제에 대한 설명 후 10가지 규약들은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채택되었다.

두 번째 의제인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학급자치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비롯하여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며 이중 학교 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 학교 폭력 예방 부스 만들기, 학생자치회 공식 SNS계정을 통한 홍보 활동이 채택되었다.

그 외 씨네마 데이. 자율복 데이, 학기말 버스킹 등 학생들의 다양한 건의 및 문의 사항에 대한 의견 논의가 있었다.

태전중학교 대의원회의는 ‘바른 인성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배움터’의 주인은 학생임을 인식하고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문제를 찾아내고 민주적인 절차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태전중학교는 2023.03.01. 학교 건물이 완공되지 않아 인근 초등학교의 일부 교실에서 임시 개교 후 2023.06.12. 신축교사로 입교하기까지 학생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바 2024학년도 제1대 학생자치회 활동 시작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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