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능평어린이집은 지난 19일 광주시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순환자원 교환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순환자원 교환사업’은 광주시 재활용률 제고 및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시행 중이며 우유 팩 1㎏당 종량제봉투 1장,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2개, 아이스팩 10개당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오포능평어린이집은 선생님과 아이들이 직접 모은 우유 팩과 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전달하고 동장실에서 1일 동장 체험 후에 환경 보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환경 보호를 위해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재활용 비율 늘리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권성덕 동장은 “순환자원 교환사업에 참여해준 원장님, 선생님 및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와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