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리틀야구단은 지난 20일 남한산성면 관내 저소득 가정 2가구를 방문, 연탄 1천장을 기탁했다.
광주시 리틀야구단 이근배 단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아이들과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와 봉사의 역할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최영수 남한산성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주시 리틀야구단원들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돼 지속적인 나눔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리틀야구단은 2019년부터 남한산성면 이웃들의 겨울을 보살피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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