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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무대 다시 선 가수 김선미

기사승인 2021.06.15  18: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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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특집 가요무대, 21일(월) 저녁 10시 방영 예정

친정아버지는 6.25참전용사로 화랑훈장∙무공훈장 받고 국립묘지에 안장

선열들과 친정아버지께 ‘향기품은 군사우편’ 노래로 감사의 표현 담아 열창

지난 3월 29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한 가수 김선미가 또다시 가요무대 6.25 전쟁 특집 방송에 출연하게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맑고 청아하며 기도하듯 간절한 창법으로 특별한 기교없이 편안하게 노래해서 성인가요을 좋아하는 중, 노년층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유아교육과 출신으로 유치원 교사로 일하며 결혼해서 두 아이만 키우던 그녀는 주변의 권유로 노래자랑에 나가서 입상하면서 가수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2006년 4월 CMB 동서방송주최 여의도 벚꽃축제에 나가서 장윤정의 꽃을 불러 대상을 받은데이어 같은해 7월에는 해변가요제 강원도 동해시편에 나가서 우수상을, 9월에는 KBS전국노래자랑 용산구편에 나가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2009년 제1집 사랑은 하나야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하며 다양한 음악방송 MC와 라디오방송 DJ와 많은 공연까지하며 4집까지 앨범을 내게 되었으며, 최근엔 5집을 준비하여 발표예정에 있다.

대표곡으로는 님마중, 웃자친구야, 사랑은 하나야, 지금처럼만 사랑할래요, 우리사랑 가슴에 담고, 등이 있다.

가수활동과 더불어 진행자로도 활동중인 가수 김선미는 복지TV MC, 라이프TV MC, 실버TV MC, 아이넷방송MC, 가요가좋다MC, 베스트가요쇼 베스트차트50 MC, 새서울예술단MC, 관악FM 라디오방송, 미사리 가요무대, 김선미 추억의 음악다방 메인DJ 등 다양한 방송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가수 김선미는 전남 담양 출신으로 고향에서 암투병중이던 친정어머님을 모시고 와서 지극정성으로 간병해서 완치시킨 후 하남집에서 모시며 늘 공연장에 동행하며 다니는 효녀가수로 정평이 나있다.

2018년 발표된 웃자친구야는 어수선한 세상에도 웃으며 살아가자는 긍정적인 노랫말로 동문회나 동창회, 동호회, 기업체 단체행사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노래이다.

최근에는 6년전에 발표했던 “님마중”이라는 노래가 “미스터트롯열풍 트롯신이 떴다”음반에 수록이 되었고 고속도로휴게소 판매점에서 인기상승에 힘입어 님마중을 타이틀곡으로 앞세우고 열심히 활동중이다.

86세 친정어머니의 매일 반복되는 새벽기도의 응원덕에 또다시 가요무대에 나가게 되었다는 가수 김선미는 많은 팬들의 응원과 협조로 성인가요계의 으뜸의 자리를 꿈꾸며 열심히 노력하는 가수가 되어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시민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호국보훈의달 6월에 KBS가요무대에 또다시 서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본인의 친정아버지는 6.25참전용사 였으며 화랑훈장과 무공훈장을 받으시고 지금은 국립묘지에 안장되어 계시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과 친정아버지께 “향기품은 군사우편” 노래로 감사의 표현을 담아 열창했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6월14일에 녹화된 6.25전쟁특집 가요무대는 오는 6월 21일(월) 저녁 10시에 KBS 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유림 기자>

 

김유림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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