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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동에 익명의 기부천사, 책 10세트 기부

기사승인 2020.09.10  21: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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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남동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책 10세트(설민석의 한국사)가 기부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0일 광남동에 따르면 지난 3일 한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해 책을 기부하고 싶다며 전화로 문의를 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8일 10세트(100권)를 광남동행정복지센터에 보냈으며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아이들에게 책을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남동은 익명의 기부자에게 후원신청서 작성을 요청했으나 ‘솔산’이라는 말만 남겼다.

광남동행정복지센터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온라인 수업으로 장기간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 저소득 초등학생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강신원 광남동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사회에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해 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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