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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읍 한계령 한우전문점, 복지사랑방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03.08  19: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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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양정석)는 8일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환), 한우 전문점 한계령(대표 김학길)과 ‘오포읍 복지사랑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 사랑방’은 복지 사각지대를 찾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정보교환이 활발하고 주민 접근성이 높은 식당, 빵집 등에서 상시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사업으로 기존 참여업체인 신현리 ‘푸주옥’, 양벌리 ‘모찌모찌브레드’에 이어 매산리 ‘한계령’이 세 번째 오포읍 복지사랑방으로 참여하게 됐다.

복지사랑방 참여업체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포장된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 읍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기부를 해주신 한계령 대표 이하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을 위한 협약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 함께 잘 살아가는 행복한 오포읍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한계령’은 한우전문점으로 맛과 풍미가 뛰어나 KBS 생생정보통에도 소개된 오포읍 대표 맛집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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