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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천초, 미래교육협력지구 만해기념관 체험학습 실시

기사승인 2024.04.18  20: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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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6일 5,6학년 대상 현장체험학습 실시

미래교육협력지구 마을 체험터 만해기념관 방문

번천초등학교(교장 오재선)는 4월 16일(수) 5,6학년 학생들이 미래교육협력지구 마을 체험터인 만해기념관을 방문했다.

만해기념관은 만해 한용운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으로 나라사랑의 독립정신과 문학정신 등을 후세에게 전하여 민족자존의 정신을 겨레의 가슴에 심고자 설립된 곳이다. 먼저 번천초 5, 6학년 학생들은 만해기념관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한용운 선생의 연보, 일대기, 일화 등 다양한 역사 내용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시화 부채 만들기 활동을 통해 만해 한용운선생이 지은 ‘님의 침묵, 알 수 없어요, 나룻배와 행인’ 등의 시를 낭독하고, 마음에 드는 구절을 골라 글로 쓰며, 그림과 함께 부채에 표현했다.

번천초 5학년 학생들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기념관이 광주 남한산성에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으며, 만해 한용운 선생의 일화를 들으면서 2학기 때 얼른 역사를 빠르게 배우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재선 교장은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만해 한용운 선생의 시를 통해 시의 아름다움과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처럼 번천초등학교는 학생 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이지만 학생의 배움을 학교에서 마을로, 미래로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구성하고 있다. 이후에도 계속 미래교육협력지구 마을 체험터 활용 및 강사 초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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