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 공간은 축구장, 야구장, 수영장(테마워터파크)로 활용
수변구역 합리적 해제 및 하수처리구역 확대 조정
계획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
박해광 광주시(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0만톤 규모의 지하 하수처리시설” 신설 공약을 내놔 유권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해광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광주시를 관통하는 제1중부 고속도로와 제2중부 고속도로 사이에 있는 수변구역 부지를 활용하여 10만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지하에 신설하고, 지상공간은 시민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축구장, 야구장, 수영장(테마워터파크) 등 체육 레저시설로 만들어 광주시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해광 후보는 “현재 광주시의 하수처리시설(22개소)은 대부분 노후화되고 대체로 시설규모도 작은 상태인데, 노후화된 소규모 처리장 일부는 점진적으로 은퇴시켜 해당지역주민의 편의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환하고, 대형규모를 추구하는 환경부 정책방향과 부합하는 10만톤 규모의 신규시설을 추진해 광주시의 하수처리용량 추가 확보 및 계획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해광 후보는 “현재 수변구역 내 부지는 대부분 환경부가 매입한 상태지만 설령 개인의 사유지라도 엄격한 규제 때문에 거의 활용이 불가한 상태이므로 하수처리시설 신설에 최적합지”이고 “10만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재원은 환경부 예산과 민간자본으로 대부분 충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해광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현재 ‘팔당취수장 유하거리 5Km 이내 해제 금지 독소조항’을 개정하여 기존 집단취락지역을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하고, 불합리하게 지정된 광주시 개발제한구역도 재조정할 수 있도록 관련법규를 정비하겠다”고 밝히고 아울러 “현실여건 변화를 고려해 경안천 수변구역 일부 해제 및 조정이 가능토록 관련 법률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해광 후보는 “광주시 발전과 광주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너무나 할 일이 많은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일 잘하는 유능한 일꾼 박해광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