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서적으로 충만한 삶을 위한 하프 교육 및 다양한 문화 경험 제공
경기도 유일 하프 자율동아리, 학교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자리잡음
3월 27일 전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 매양엔젤스 작은음악회’를 운영하였다.
매양엔젤스 1기(3학년), 2기(2학년), 매양뮤즈(교사동아리)의 독주 및 합주, 앙상블 연주로 구성된 이 행사는, 다양한 하프로 연주되는 공연을 즐기고 음악을 통한 심리·사회성 치유를 및 문화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매양중학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환경속에서 하프 자율 동아리 ‘매양엔젤스’를 조직하여 음악을 통한 사회성·심리·인성 치유 및 정서적으로 충만한 삶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지역 유일한 ‘하프’ 악기 동아리로, 공교육에서의 예술 경험 확대 및 음악적 감수성 함양을 통한 긍정적 성장을 목표로 창설되었다.
광주시청 ‘문화예술 창의 체험 - 문학동네’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운영되며, 2022년 전국 청소년 동아리로 선정되었다.
지도교사인 하피스트 김현재 (대한 하프 협회, 엔젤스 하프 앙상블 단원) 는 “하프를 통한 음악적 소통을 이룰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고, 공교육과정 안에서 좋은 환경과 기회를 제공받으며 그에 열정으로 보답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마음이 느껴져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이번 작은음악회에 참여한 학생 이시현(매양엔젤스 1기 회장)은“3년째 활동하는 매양엔젤스 공연은 선·후배간, 학생-교사간 함께 배워나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있었고, 신입생들에게 입학식 공연에 이어 우리학교 자랑인 하프를 소개하며, 친구들과 가족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매양엔젤스는 온·오프라인 음악회, 하프 진로 특강 및 체험 교실, 하프 캠프 및 진로 체험 학습, 정기연주회, 졸업식 및 입학식 공연 등을 운영해왔다. 매양중학교는 이러한 다양한 활동 및 행사를 통해, 연주 및 공연 관람을 통한 음악적 소양을 높이며, 인성·지성·감성이 조화된 전인적인 교육을 강화하고, 인성과 열정을 지닌 창의적 매양인을 양성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것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