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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읍, 이웃돕기 행렬 훈훈

기사승인 2019.12.13  16: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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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읍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이웃돕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엘어린이집 전향미 원장과 원아들은 12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5만원과 25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씨제이지온 김범택 대표는 지난 9일 지난해에 이어 즉석식품과 라면 등 현물(223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오포읍 해병대전우회(회장 조영철)에서 성탄절을 맞아 케이크 50박스를 기탁할 예정이다.

권용석 오포읍장은 “올해 오포읍에 45건의 성금과 성품 기탁이 이뤄졌으며 합계 금액이 5천만원에 달한다”며 “이를 통해 오포읍 취약계층이 올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다”면서 기탁해 주신 주민들과 단체에 감사를 표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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