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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6년 시정운영, 토적성산(土積成山)의 정신으로

기사승인 2016.03.03  2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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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 ‘수도권 동남부의 중심도시 건설’ 목표

 

 

 

 

 

 

광주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6연속 최우수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행정의 저력을 과시한 조억동 시장이 2016년도 시정 운영 포부를 밝혔다.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의 ‘수도권 동남부의 중심도시 건설’을 목표로 지난 민선 4기부터 10년간 33만 광주시민과 1천300여 공직자가 함께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큰 힘이 된다는 토적성산(土積成山)의 교훈을 되새기며, ‘사’사람 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를 완성해 나간다는 큰 뜻을 세우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 광주시의 미래 비전

 

광주시는 2001년 시 승격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여 수도권 중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33만 인구와 7,029억 원 규모의 재정으로 성장하였다.

아울러 2015년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상, 전국 지자체 규제개혁 평가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수상 등 총 45건의 수상과 10억 8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아 대내․외에 광주시의 위상을 한층 드높인 한해였다.

또한 페루의 아레퀴파에서 열린 ‘세계유산 도시기구 총회’에서 남한산성 관련 영상으로 영상공모전 금상을 수상하고 중부면을 남한산성면으로 명칭 변경을 통해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왔다.

아울러, 민선6기 7개 분야 56건의 공약사항 중 청소년수련관 건립, 오포실내체육관 조성 등 지난해 말까지 23건의 공약을 완료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조 시장은 2016년에도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2030년, 계획인구 50만 명의 도시기본계획을 새롭게 수립하는 등 시민우선 안전도시, 지속발전 경제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건강한 문화 복지 구현을 통한 ‘미래형 신도시로의 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 나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시민우선 안전도시 구축 총력

 

광주시는 재난, 범죄, 폭력, 교통 등 모든 분야에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우선을 두는 ‘시민이 믿을 수 있는 사람중심의 안전한 광주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범죄 취약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법용 CCTV를 확대 설치하고 곤지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지역별 소하천 정비사업, 재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재난·재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도시위상을 높이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세계보건기구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말 준공된 국제안전도시 지역사회 손상진단 연구용역을 토대로 2017년까지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등 국제안전도시 인증 제반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2018년 5월에는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다.

 

◈ 시민중심의 열린 현장 행장 구현

 

광주시는 민선5기부터 추진해 온 민원친절,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 공직기강 확립의 3대 시책을 지속 추진하여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확립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의 시민중심 열린 시정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정부3.0에 맞춰 정보 접근성 확대를 통해 양질의 풍부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예산절감 등 지난 한 해 동안 행정 전반에 효과를 거두었던 3S운동[Speed(신속한 업무처리), Smart(전자적·효율적 행정), Smile(친절한 민원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클린행정서비스 구현을 도모키

 

◈ 공교육을 통한 교육 중심도시 구현

 

광주시는 공교육을 통한 교육 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85억 원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방과 후 학교, 무상급식, 창의·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외국어 체험센터」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학교폭력 등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과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취약계층 아동에게 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평생학습자원 간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여 평생학습도시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수련관은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신규강좌를 발굴하고 광주시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요람으로 만들 계획이다.

 

◈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행복도시

 

광주시는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행복도시 구축을 위해 금년까지 다목적 체육관을 완공하고 오포·초월·곤지암생활체육공원 조성과 문화스포츠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문화스포츠센터에서는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 아카데미, 체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예술과 대중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문화여가활동을 누리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가 곤지암 도자공원에 조성중인 곤지암 스포츠 밸리를 시민의 건강증진과 스포츠산업의 융복 합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조기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찾아가는 스마일 복지서비스 등 지역밀착형 현장복지를 강화하고 위기가정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개관과 발맞춰 출산 장려 보육환경 조성, 공보육 실현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 등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보육복지를 실현하고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복지 시설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제공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듬어주는 복지실현에 한발 더 다가설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대접받는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문화·여가활동 지원과 노인돌봄 종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상반기에는 400여 병상 규모의 24시간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 개원과 도척보건지소 신축 이전, 오포건강생활 지원센터를 신설하여 다양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광 관리 지원으로 ‘건강 100세 광주’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 쾌적하고 풍요로운 경제도시 구현

 

광주시는 쾌적하고 풍요로운 경제 도시를 만들기 위해 ‘4년 연속 경기도 기업SOS 운영평가 대상 수상’의 저력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방문 및 원스톱처리회의 등을 통해 기업체 애로사항 수렴과 해결 방안가지 모색하는 『기업 SOS 시스템』’과 ‘기업의 규제사항을 발굴하고 규제개선을 위해 시와 기업이 함께 공유하고 움직이는 『손톱 밑 가시 뽑기 힐링단』’을 운영하여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중견기업이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곤지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도척면 종합정비사업, 퇴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남한산성면 해동화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차별화된 문화·복지시설 확충 사업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친환경 청정도시, 각종 기반시설 구축

 

광주시는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로 나아가고자 경안1지구 도시개발사업,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별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준공에 따른 역세권 개발 사업을 2020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정보통신기술(ICT) 연구 단지, 기술개발(R&D)센터 등 첨단지식산업센터의 유치로 고용기회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민 생활의 편익이 보장되는 미래 창조도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경안천 등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으로 녹지공간, 생태탐방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경안근린공원, 중대물빛공원을 비롯한 마을별 소공원, 쌈지공원 조성으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쾌적하고 안락한 시민 휴식공원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

이와 관련 조 시장은 “지난해 광주시는 시민이 안전한 광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무슨 일이든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근본적인 처방에 힘쓰는 교자채신(交子採薪)의 자세로 부지런히 달려온 결과 괄목한 만한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광주시 전 공직자는 올 한해에도 각 분야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며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더욱 높은 성과를 거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림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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